천안시는 다함께돌봄센터 6·7·8호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설치예정인 불당리더힐스아파트(6호점), 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아파트(7호점), 직산도서관(8호점)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및 비영리 민간단체 등이다. 위탁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모집안내문을 참고해 천안시 아동보육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탁기관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에서 전문성 및 적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향후 5년간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는 아동복지시설로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맞벌이 등의 사유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상돌봄, 학습지도, 급식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아동 돌봄에 전문성이 있는 법인·단체에서 많이 지원해 주길 바라며,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을 선정해 양질의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