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장애 영유아의 장애유형과 정도, 발달단계 등을 고려한 보육환경 구축을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장애통합반 운영 확충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신청시 운영자가 장애통합반을 반드시 구성해야 위탁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변경했다. 또 치료사를 지원받을 수 없는 장애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언어치료사가 주2회 정기적으로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언어치료사 치료프로그램이 코로나19 여파로 언어능력이 부족한 장애 영유아의 언어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장애보육 전문가를 섭외해 보육교사와 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 영유아를 효과적으로 지원해주기 위한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전인적인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