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화재위험성이 높아져 화목보일러로 인한 주택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월8일 배방읍의 한 주택에서는 화목보일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164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화재는 화목보일러 복사열을 받은 건축내장재에서 시작해 벽면을 타고 확대된 것으로 밝혀졌다.
아산소방서 예방안전팀 인덕교 팀장은 “주택화재는 대부분 사람들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되기 때문에 초기소화를 위한 소화기 비치와 신속한 119신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