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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김연아’의 선두 주자 박소연 선수가 지난 12월7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2014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포스트 김연아’의 선두 주자 박소연(17·신목고) 선수와 이준형(18·수리고)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소연 선수는 지난 12월7일 아산시 이순신빙상장에서 열린 2014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마지막 날 여자 싱글 1그룹(13세 이상) 프리스케이팅에서 115.88점을 받았으며, 기술점수(TES)는 63.56점, 예술점수(PCS)는 52.32점 등 합계 171.83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6일 진행된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68.95점)를 차지했던 이준형 선수는 7일 프리스케이팅에서 130.39점을 받아 쇼트 1위(69.52점)에 올랐던 김진서(18·갑천고) 선수에게 역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남자 싱글 1위~3위를 차지한 이준형, 김진서, 변세종 선수와 여자 싱글 1위~3위 박소연, 김해진, 윤은수 선수는 내년에 열리는 4대륙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