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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난감도서관 2호점 ‘월세 대책마련 필요’

김진구 아산시의원, ‘대기업 기부 등 자구책 마련돼야’

등록일 2014년12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진구 아산시의원은 배방읍 신도시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 2호점의 월세 문제를 지적했다.

김진구 아산시의원이 지난 12월4일 진행된 총무복지위원회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배방읍 신도시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 2호점의 월세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산시는 장난감도서관 2호점 운영비로 지난해에 7000만원을 지원했으나 이중 4200만원이 월세로 지출됐으며, 올해 또한 8000만원의 운영비 지원 중 4700만원이 월세로 빠져나가는 등 장기적 관점의 자구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진구 아산시의원은 “장난감도서관 2호점 월세 문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된 사항이지만 올해에도 월세를 해결할 수 있는 자구책을 전혀 마련하지 않았다. 시에서 지원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지원이 멈춘다면 장난감도서관 사업도 멈춰야 하는 것인가”라며 “지역에 위치한 대기업들의 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방안도 있다. 아산시청 담당부서와 장난감도서관 2호점은 월세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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