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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아산시의원은 배방읍 신도시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 2호점의 월세 문제를 지적했다. |
김진구 아산시의원이 지난 12월4일 진행된 총무복지위원회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배방읍 신도시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 2호점의 월세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아산시는 장난감도서관 2호점 운영비로 지난해에 7000만원을 지원했으나 이중 4200만원이 월세로 지출됐으며, 올해 또한 8000만원의 운영비 지원 중 4700만원이 월세로 빠져나가는 등 장기적 관점의 자구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김진구 아산시의원은 “장난감도서관 2호점 월세 문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된 사항이지만 올해에도 월세를 해결할 수 있는 자구책을 전혀 마련하지 않았다. 시에서 지원하는 것도 한계가 있는데, 지원이 멈춘다면 장난감도서관 사업도 멈춰야 하는 것인가”라며 “지역에 위치한 대기업들의 기부를 통해 운영하는 방안도 있다. 아산시청 담당부서와 장난감도서관 2호점은 월세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