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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외국도시’ 교류·협력 평가시스템 필요

조철기 아산시의원,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당부

등록일 2014년12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조철기 아산시의원은 “외국도시와의 교류·협력관계를 평가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산시와 외국도시가 맺은 교류·협력관계를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조철기 아산시의원은 지난 12월2일 열린 총무복지위원회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외국도시와의 교류·협력관계를 평가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현재 아산시는 헝가리 미슈콜츠시 및 중국 동관시와 경제·교육·관광에 대한 자매결연도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중국 영성시(경제)와 웨이팡시(경제·교육·문화), 미국 랜싱시(교육)와 타일러시(교육·의료), 탄자니아 무완자시(농업), 키르기즈스탄 오쉬시(경제·농업), 케냐 키수무시(농업·문화·경제) 등과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30일 관내 중학생 10명이 헝가리 미슈콜츠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에 참가한 바 있으며, 중국 동관시와는 공무원 상호파견근무를 시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나 중국 영성시와는 2005년 9월에 우호협력관계를 맺은 이후 10년 가까이 특별한 교류활동 없이 관계가 유지되는 등 이에 대한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조철기 아산시의원은 “중국 영성시와의 유명무실한 우호협력 관계를 언제까지 유지해야 하나. 평가시스템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양 도시 간의 관계가 흐지부지 되는 것 아닌가”라며 “외국도시와의 교류·협력관계를 확대·발전시킬 수 있는 평가시스템을 운영해 아산시와 자매결연 및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외국도시들과의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손상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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