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범철(천안갑)·이창수(천안병) 국민의힘 후보가 3월28일 13일간의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 후보는 천안 시·도의원들과 함께 천안인의 상 참배하고 중앙시장과 성정시장을 찾았다. 시장상인들을 찾은 신 후보는 물가동향을 살펴보고 물가안정화를 위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그는 “천안의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일이 가장 최우선이라 생각했다”며 민생행보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오후 늦게 천안종합터미널 아라리오 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후원회장인 안대희 전 대법관을 비롯해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일영·전용학·박찬우 전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이창수 후보는 이날 오전 쌍용동 일봉산사거리(충무병원 앞)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와 박찬우 전 국회의원,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소속 시·도의원과 함께했다.
이 후보는 “여소야대 국회에서 민생보다 정쟁을 키워드로 다양한 정부정책에 반대소리만 내고 있다”며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되어 힘쎈 충남에 이은 힘쎈 천안을 꼭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천안병 시·도의원들과 함께 천안시내버스 차고지를 들러 버스기사들에게 감사와 안전운행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