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은 지난 7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청룡 홈닥터·홈클리닉’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청룡 홈닥터·홈클리닉 사업은 재해·재난 등의 피해를 입거나 또는 노후하고 위험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 도배·장판 교체, 집수리 비용 등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6가구에 5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6가구는 ▲노후된 주거지 지붕누수 수리공사 ▲폭우로 주거지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의 도배·장판 교체 ▲노후 방충망 교체·신규 설치 지원을 받았다.
이문자 단장은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도와 위기를 해결할 수 있어 다행이고 주거지원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과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완화시켜드리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