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센터장 유옥순)은 17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양성평등 거리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공연(거리공연)을 개최했다.
여운 앙상블(대표 윤현석)과 협력해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온양 원도심 양성평등 거리 주민들의 문화적 즐거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거리공연은 앞으로도 5월 8일과 22일, 6월 5일과 12일, 19일 등 총 5회에 걸쳐 낮 12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다양한 음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개최되었다”며 “지속해서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여성커뮤니티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공연에 함께해 주신 여운 앙상블 관계자와 지역 주민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여성커뮤니티센터를 통해 양성평등 거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5시부터 16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여운 앙상블과 함께하는 정기 공연과, 16시부터 18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열린영화’ 상영을 추진할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여성커뮤니티센터 누리집(www.asannaon.co.kr) 및 전화(☎427-70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