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삼룡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착공식이 18일 원성천 하천구역 내에서 열렸다.
이곳 삼룡천 구성천 일대지역은 지난 2017년 7월과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심각한 침수피해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에 공모해 당선된 사업으로, 당시 선정심의위원들에게 박상돈 천안시장이 직접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하기도 했다.
총사업비 52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으로, 천안천에서 신성미소지움 아파트 옆 국도1호까지 2.39km의 하천정비와 교량 8개소를 2026년 말까지 재가설하는 공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