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도서관(관장 이충미)이 오는 26일 쌍용도서관 북카페 리드-온에서 ‘2024 시민독서릴레이 선포식’을 갖는다.
시민독서 릴레이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아홉번째 진행하는 천안시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2024년 시민독서릴레이 올해의 책은 전문가의 추천과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천안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어린이·청소년·일반도서 부문 최종 3권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3권의 도서는 ▲어린이 부문에 황지영 작가의 ‘시원하게 도와주는 북극곰 센터’ ▲청소년 부문 이희영 작가의 ‘여름의 귤을 좋아하세요’ ▲일반 부문 최진영 작가의 ‘단 한 사람’이다.
선포식에서는 천안시충남국악관련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올해의 책 선포, 작가의 작품소개, 올해의 책 전달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선정된 도서는 관내 12개 공공도서관(천안교육지원청 소속 3개 도서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초·중등학교 등에 배부하고 공감하는 책 읽기 및 작가와의 만남 등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