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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숙 첫시집… 담담한 삶의 여로...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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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10:56:03 |
김학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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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는 자연에게 말을 붙이고, 조마조마 그 응답을 기다리는 몸짓일 뿐이다』 정인숙(61) 시인은 지난 5월20일 출간한 첫 시집 ‘장다리꽃 나비춤’에서 이렇게 말했다.그의 시는 대부분 자연이 주제다. 봄비, 여름밤, 둥지, 무창포, 해바라기, 인동초, 광덕산, 개울가, 들꽃향기, 연분홍 등등. 그렇다고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은 아니다. 스스로는 삶의 노곤함을 자연에게서 위로받고자 했던 ‘생활시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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