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전자공학과 ‘취업률 100%’

대기업 36% 취업, 대학 전체 취업률도 90% 넘어
뉴스일자: 2010-08-01

한기대 캠퍼스 전경.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 정보기술공학부 전자전공 2010년 졸업생들이 100%의 취업률을 기록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기대에 따르면 정보기술공학부 전자공학전공의 경우 총 39명의 취업대상자 가운데 삼성전자 9명을 비롯해 삼성탈레스㈜, 현대엘리베이터, STS반도체통신, 엠이엠씨코리아 등 총 14명(36%)이 대기업에 취업했다고.
이외 중견·중소기업에는 20명(51%), 공공기관 및 기타는 5명(13%)이 취업했으며, 39명의 취업자 중 정규직 취업자가 37명(94.9%)이었다.
한기대는 정보기술공학부 전자공학 전공뿐 아니라 대부분의 학부 및 학과의 취업률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1일 기준, 한기대의 순수취업률은 90.6%에 달하며 정규직 취업률은 75%에 달하는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대학측은 취업을 위해 각종임용고시에 매달리거나 자신의 전공과 무관한 다른 분야와 직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등의 ‘전공 미스매칭’ 현상을 보이는 현실과 달리, 한기대 취업자 대부분은 자신의 전공분야에 취업한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기대 홍보팀 황의택씨는 “한기대 졸업생들은 대기업 취업률이 높다는 점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도 많이 진출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청년실업률이 높은 가운데에서도 대기업만을 선호하는 구인구직 ‘미스매칭’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기업에도 공학적 역량을 갖춘 현장기술인력을 공급해 부품·장비·소재분야의 산업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임재열 한기대 교무처장은 “이런 결과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한기대의 교육커리큘럼 등 교육모델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의 지난해 취업률은 91.7%(교과부 발표)였으며, 중앙일보의 전국 대학평가에서 2007년과 2008년 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이진희 기자>

이진희 기자 (wordpai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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