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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주인공 이청아 ‘늑대의 유혹’ 조한선·강동원과 핑크빛 로맨스

등록일 2004년04월2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두 남자의 애정공세를 받는 신인 여배우 이청아. 이름처럼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이청아(20)는 스크린 첫 주연작인 새 영화 ‘늑대의 유혹’(제작 싸이더스)에서 꽃미남 청춘스타 조한선과 강동원을 상대로 풋풋한 로맨스를 펼친다.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늑대의 유혹’은 ‘캡짱’과 ‘얼짱’으로 라이벌 관계에 있는 두 남학생이 동시에 한 순진한 여학생을 ‘찜’하면서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의 순정멜로물. ‘화산고’를 연출한 김태균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아무리 극중이라도 잘생긴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다 보니 뭇여학생들의 부러움과 질투의 눈초리가 여간 따가운 게 아니다. 얼마 전에는 조한선과 무려 20번에 가까운 NG를 내며 로맨틱한 키스신을 연출, “두 남자의 사랑을 받으니 기분은 좋지만 오빠 팬들의 원성 때문에 무섭다”며 엄살을 피우기도.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재학중인 이청아는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해피 에로크리스마스’에 잠깐 얼굴을 비춘 ‘생짜 신인’이다.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 ‘정한경’ 역에 캐스팅되면서 전지현, 손예진의 계보를 이을 만한 멜로 여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제작사인 싸이더스는 “표정이 다양하면서도 신선하고 청초한 매력이 순수하면서도 청순한 주인공 이미지와 잘 맞는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늑대의 유혹’은 현재 후반부 촬영이 한창이며 올 7월 방학시즌에 맞춰 개봉될 예정.
주간현대/정부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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