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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새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여주인공 낙점

등록일 2004년02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숙맥학구파 둘째 ‘선영’ 역 올 초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헤로인 최지우가 새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감독 장현수,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상대역으로는 지난해 최고 인기드라마 ‘올인’의 이병헌이 이미 낙점된 상태. ‘겨울연가’로 아시아를 비롯해 최근 일본에서까지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최지우의 이번 캐스팅 소식은 벌써부터 드라마 문의쇄도로 이어질 만큼 해외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월 말 크랭크인 예정인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지상 최고 매력남 수현이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세 자매와 사랑을 나누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해프닝을 담은 로맨틱코미디물. 권태기 유부녀 첫째 진영, 숙맥 학구파 둘째 선영, 매일 애인을 갈아치울 정도로 자유분방한 셋째 미영, 이 가운데 최지우는 둘째 선영 역을 맡았다. 외모나 성격 어디에서도 튀지 못하고 책 속에 파묻혀 사는 소심한 평범녀가 그녀의 캐릭터. 그러나 이병헌을 만나면서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열정과 정열을 한꺼번에 폭발시키고 만다. 셋째 미영은 신세대스타 김효진이 맡았으며, 첫째 언니는 현재 캐스팅 중. 특유의 청순가련 눈물연기로 본의 아니게 ‘내숭파 배우’로 자리잡은 최지우는 “독특하고 파격적인 소재와 숙맥 학구파에서 열정적으로 변신하는 선영의 캐릭터가 재밌고 매력적이다”면서 연기변신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주간현대/정부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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