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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의 일상이 궁금해!”

등록일 2004년02월27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멤버 전원이 솔로로서 제2의 전성기를 구가중인 인기 여성그룹 ‘핑클’은 과연 언제쯤 새 앨범을 발표할까? 지난해 솔로앨범을 발표한 후 현재 휴식기에 접어든 이효리와 옥주현, 연기자로 변신한 성유리와 MC로 활약중인 이진까지 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은 지금도 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기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핑클’ 5집 앨범에 대한 진행계획이 아직 미정인 가운데, 최근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가 밝힌 이들의 최근 근황을 알아본다. 성유리 지난해 SBS 특별기획극 ‘천년지애’에서 부여공주로 출연, 다양한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성유리(23)는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MBC 미니시리즈 ‘황태자의 첫사랑’(가제)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상대역은 만능 엔터테이너 차태현. 성유리는 3월 중순경 첫 촬영을 앞두고 연기수업에 한창인데, 전작에서 어눌한 발음과 부정확한 대사처리로 연기력 논쟁에 휘말린 탓인지 “좀 더 발전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면서 맹연습중이다. 트렌디물로서는 이례적으로 4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할 이 드라마는 일본의 홋카이도, 남태평양 군도, 인도네시아 발리 등 해외 촬영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성유리도 덩달아 바빠질 예정. 옥주현·이진 현재 MBC 표준FM 장수프로 ‘별이 빛나는 밤에’의 별밤지기로 활약중인 옥주현(24)은 지난해 팝페라를 도입한 1집 솔로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3월 중 발표할 솔로 2집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별밤’측의 양해를 얻어서 지난 16일부터 열흘간 특별휴가를 받아 뉴욕을 방문, 이 기간 동안 K2TV ‘대한민국 1교시’ 촬영과 집중적인 보컬 레슨을 받고 돌아왔다. 특히 2집에서 선보일 솔이나 재즈, 펑키 등 흑인 음악의 ‘필’을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촬영시간 외에는 뉴욕의 유명 클럽을 돌아다니며 현지 가수들의 창법을 연구했다고. 옥주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별이 빛나는 밤에’는 이효리, ‘쥬얼리’의 박정아, 유진 등이 대타를 자청, 차례대로 일일 DJ를 맡아 원활한 방송진행을 이끌었다. 옥주현과 함께 16일부터 26일까지 뉴욕을 다녀온 이진(24)은 현재 K2TV ‘쇼 파워비디오’ MC를 맡고 있다. 이번 휴가를 위해 미리 2회분을 녹화, 모처럼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하고 돌아왔다. 지난해 MBC 시트콤 ‘논스톱3’에 출연하며 연기력 검증을 받은 이진은 곧 이미지에 맞는 드라마를 골라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 이효리 지난해 솔로 데뷔곡 ‘텐 미니츠’로 가요계는 물론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이효리(25)는 홍콩 영화출연을 앞두고 정해진 CF촬영 이외에 일체의 연예활동을 삼간 채 휴식을 취하는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3월9일경 홍콩을 방문,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며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스케줄도 이 즈음 공개될 예정이다. 가수로서의 이효리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효리의 사진 1백 장을 편집해서 제작한 ‘리멤버 미’의 뮤직비디오가 최근 케이블TV를 통해 일제히 공개된 것. 화장기 없는 이효리의 자연스런 모습을 그대로 담은 이 사진들은 지난 1월 2주 동안 미국 LA와 하와이를 방문했을 때 촬영한 것으로, 거리에서 친구를 기다리거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등 일상의 평화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주간현대/정부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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