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이효리-소녀그룹 ‘핑클’에서 ‘가요계 섹스심벌’로 변신 성공

등록일 2004년01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98년 여성그룹 ‘핑클’로 데뷔하던 시절. 지난 연말 각종 가요제 시상식을 휩쓸며 ‘효리 신드롬’의 실체를 확인시켰던 톱가수 이효리(25)는 1998년 4월 여성그룹 ‘핑클’의 멤버로 데뷔, 1집 ‘블루레인’ ‘내 남자친구에게’를 히트시키며 가요계의 요정으로 떠올랐다. 서문여고를 막 졸업한 당시의 깜찍하고 풋풋한 모습은 현재의 ‘섹스 심벌’ 이미지와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효리의 섹시함이 본격적으로 떠오른 것은 2000년 3집 ‘나우’를 발표하면서부터. 타이트한 상의로 볼륨 있는 가슴을 강조하며 소녀에서 숙녀로의 변신을 선언했고, 지난해 ‘텐미니츠’로 솔로 데뷔하면서 섹시함의 절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효리는 남성적인 털털함과 여성적인 섹시함이 묘하게 조화를 이룬 ‘야누스적 카리스마’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 당당한 20대 숙녀로 성장한 이효리는 이제 해외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7일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와 홍콩 거대 엔터테인먼트 회사 엠페러그룹의 앨버트 양 회장이 사업제휴를 맺으면서 이효리의 홍콩영화 진출을 추진중인 것. 유명배우 성룡과의 공연이 확정적이며 두 편의 영화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12억원의 계약금을 받았다. 수줍던 10대 소녀에서 아시아를 호령할 빅스타로 급성장한 이효리의 변신이 앞으로도 사뭇 흥미진진하다.
주간현대/정부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