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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미경-84년 데뷔 후 20년만에 ‘대장금’으로 ‘스타덤’ CF 봇물

등록일 2004년01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드라마 ‘대장금’으로 스타덤에 오른 양미경. 지난해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국민스타 반열에 오른 양미경(43)은 1984년 KBS 10기 탤런트로 데뷔, 20년 만에 전성기를 구가하는 감격을 맛보고 있다. 창덕여고-숭의여전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후 우연히 탤런트 시험에 응시했다가 합격하는 바람에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데뷔작 ‘푸른 교실’을 필두로 ‘방울이’ ‘여자의 시간’ ‘바람처럼 파도처럼’ 등 수많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20년 동안 공백 기간 없이 꾸준히 연기생활을 해 성실함을 인정받고 있다. 영화 출연은 ‘불꽃’(85년), ‘실락원’(98년), ‘진실게임’(99년) 등 세 편. 양미경은 주관이 뚜렷한 이지적인 며느리와 내유외강의 한국적 여인상을 주로 연기했지만 94년 SBS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떻습니까’에서 왈가닥 아줌마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 뒤 푼수 같은 며느리 역할도 곧잘 소화해 왔다. 그러나 ‘대장금’에서 기품 있고 온화한 한상궁 역으로 주가가 치솟은 이후엔 지난 연말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는 등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최근 교원학습지 ‘빨간펜’ CF를 비롯해 삼육두유, 인사돌, 맥심 커피믹스 등 광고모델로도 주가를 높이는 중.
주간현대/정부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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