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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 캐스팅

등록일 2003년12월1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양동근 ‘바람의 파이터’ 변신 전설적 무술인 최배달 일대기 다뤄 영화 ‘와일드카드’에 이어 최근 촬영중인 영화 ‘고독한 늑대’에서도 열혈형사로 출연중인 양동근이 전설적인 무술인 최배달의 삶을 영화화한 ‘바람의 파이터’(제작 양윤호, 제작 아이비전)에 주인공으로 최종 낙점됐다. 지난해 제작발표 당시 인기가수 비를 캐스팅하여 화제를 모았으나 투자 난항으로 제작이 중단되었다가 최근 크랭크인하면서 타이틀롤을 양동근으로 전격 교체한 것. “액션스타가 꿈이었다”며 실존인물을 재현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야심차게 털어버린 양동근은 춤과 운동으로 다져진 날렵한 몸놀림으로 다양한 액션신을 소화해 내겠다는 각오. 이밖에 무술감독 정두홍이 배달의 스승격인 범수 역을 맡았고, 정태우가 친구 춘배 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일제시대 일본으로 건너가 ‘극진 가라데’라는 새로운 무술을 창안해 전세계에 보급한 실존 무도가 최배달은 황소의 뿔을 맨손으로 꺾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으며 ‘넘버3’에서 송강호가 남긴 유명한 대사 “너 소야? 나 최영의야!”의 바로 그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나영·정재영 ‘아는 여자’ 주연 장진 감독의 ‘코믹 러브스토리’ ‘영어완전정복’의 이나영과 ‘실미도’ 개봉을 앞둔 정재영이 최근 크랭크인한 새 영화 ‘아는 여자’(제작 필름있수다)에 남녀주인공으로 출연, 한창 물오른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아’ 오히려 웃음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색 커플로 벌써부터 화제만발. 장진 감독이 ‘킬러들의 수다’ 이후 2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으며, 시한부 판정을 받고 희망도 없이 별 볼일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 남자와 그런 그에게 목숨거는 특이취향(?)의 요상한 여자가 펼치는 이색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감독 특유의 엉뚱한 상상과 허를 찌르는 재기발랄함은 이번 영화에서도 주요 포인트. 현재 20% 정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2004년 봄 극장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주간현대/정부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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