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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금 천안시의장 “시민과 함께 걸어온 1년”

제9대 후반기 1주년 및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며

등록일 2025년07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천안시의회 의장 김행금입니다.

오늘은 제9대 천안시의회 후반기 1주년, 그리고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특별한 날을 맞아 시민여러분과 함께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참으로 뜻깊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돌이켜보면, 30년 전 우리 시민들이 직접 지방의회 의원과 단체장을 선출하며 천안의 자치와 민주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2000명에 불과했던 천안의 인구는 62년만에 11배 넘게 증가해, 올해 5월14일 기준 7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전국 50만 이상 대도시 중 여섯번째로 인구 70만을 달성한 이 기록은,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뜻깊은 자리에,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천안시의회 의정동우회’ 회원님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선배님들께서 과거 천안시의회에서 활동하시며 쌓으신 귀한 경험과 지혜는 우리 시의회가 더욱 선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천안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계십니다.

지난 1년간 저와 동료의원들은 시민 중심, 청렴한 의회, 전문성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각 상임위원장님과 의원님들께서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와 복지, 교통 등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힘써주셨습니다.

모두가 ‘시민행복’이라는 목표로 존중과 협력 속에 더 나은 해답을 찾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천안시의회는 의회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설화 등 책임있는 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의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아울러 스마트도시, 첨단산업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출산과 보육, 청년정책 등 복지분야에도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활기찬 도시, 모두가 함께 꿈꾸는 미래를 시민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이 중심이고 시민을 섬기는 의회.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도 올바른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습니다. 

항상 시민 여러분의 따듯한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2025년 7월 4일  천안시의회 의장 김행금 

편집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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