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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엄호두, ‘회화, 교차된 시대의 흔적’ 전시 

아터테인, 토탈미술관 공동기획… 7월10일~9월28일 

등록일 2025년06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뮤지엄호두(관장 박미연)는 아터테인, 토탈미술관과 공동기획한 전시 ‘회화, 교차된 시대의 흔적’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7월10일부터 9월28일까지 뮤지엄호두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모두 49명의 작가가 8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뮤지엄호두에 따르면 전시는 1991년 토탈미술관에서 제정돼 1997년까지 존속했던 토탈미술상의 1~5회 추천작 및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 1980~90년대 중견작가들과, 2020년대 청년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다른 시대의 감각과 시선을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교차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세대간 미감의 차이뿐 아니라 한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돼 왔는지를 한 눈에 조망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단순히 회화를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며 사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주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시대적 감상포인트를 공유하고, 단색화기법 체험, 재료기반의 감각실험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시대간 미적 감수성을 비교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 고영훈, 땅, 1991년 작품.

▲ 민성식, 피셔맨, 2024년 작품.


전시를 기획한 임대식 아터테인 대표는 “회화라는 전통적 매체가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여전히 감각적이고 유효한 예술언어임을 보여주는 기획으로, 관람객들이 작품을 읽어내며 시대를 건너는 회화의 확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시간은 매일(연중무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책정했다. 


문의: 뮤지엄호두 ☎041-414-4464

참여작가 : 토탈미술관 소장품 작가 및 동시대 작가 49명
고영훈, 김구림, 김근중, 김동영, 김용철, 김종학, 김차섭, 김춘수, 김형대, 문범, 박승규, 백진, 신성희, 엄정순, 유연희, 이강희, 이기봉, 이병용, 이승조, 이정지, 이태현, 정영렬, 제여란, 조덕현, 최명영, 한만영, 곽지유, 김동우, 김은정, 김은혜, 김재유, 손희민, 양지원, 이가영, 이승훈, 이혁, 임윤묵, 전병구, 정철규, 정태후, 차현욱, 최은철, 루카스 타인, 한지민, 홍근영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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