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100인회(회장 신진섭)는 지난 14일과 15일 일봉동 저소득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쌍용100인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노후주택의 창틀과 싱크대, 장판 등을 교체하고, 생활가전 등을 지원했다.
쌍용100인회는 지난 2000년부터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취약계층 김장나눔사업, 저소득층 생활용품 후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신진섭 회장은 “회원들의 자원과 재능이 일봉동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우리의 재능과 마음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에는 천안시 능수100인회(회장 신영우)가 성거읍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진행했다.
능수100인회는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쓰레기 정리와 외벽보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신영우 회장은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복순)도 24일과 25일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가(家)꿈 행복나눔 사업을 펼쳤다.
행복키움지원단은 노후화로 위험상황에 노출된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저소득장애인 1인가구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물 가림막 설치와 싱크대 교체 등을 지원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박복순 단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상자의 주거개선 욕구를 해결해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