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관내 찜질방의 어느 환풍기 모습. 천안의 행정 관리감독은 어디까지 하고 있을까.
장사를 잘 하려면 얼마나 잘 꼬셔서 손님을 만들 것이냐, 손님을 상대로 이익을 얼마나 남길 것이냐가 아니다. 뜨내기들을 대상으로 바가지 등 속임수와 같은 수법을 쓰는 것은 ‘사기’에 가깝다. 단지 장사를 잘 해서 돈좀 벌고 싶다는데, 어느덧 사기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장사를 잘 하려면 ‘지속가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번 손님이 되는 순간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친절함과 능력과 서비스가 좋아야 한다. 손님을 돈으로만 보면 돈을 돈을 쫓는 당신은 결국 그 노예가 되지 않겠는가.
지속가능은 늘 친절함(상냥함), 능력, 서비스가 합쳐져 손님을 만족시켜야 한다.
이렇게 손님을 돈으로 보고 손님의 건강과 위생을 생각지 않는 상황에서, 손님은 무얼 보고 ‘단골’이 되겠는가. 손님을 ‘자신’ 대하듯 한다면 장사, 폭망하지는 않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