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발전을 이끌 현안의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약 반영을 위해 지역국회의원과 주요 정당에 ‘공약화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 청년창업특구 지정 ▲국제공인 K-컬처엑스포 개최 ▲출입국이민관리청 등 공공기관 천안 이전 ▲AI·양자·첨단산업 등 미래산업기반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GTX-C 노선 천안 연장 등 대선공약 반영이 필요한 핵심과제 3개분야 12건을 발굴·제안했다.
천안시는 지역현안이 차기정부 공약에 반영된다면 중부권 균형발전은 물론 국가 지속가능 성장의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제는 천안을 국가전략의 중심에 둘 때”라며 “천안이 가진 성장 동력에 국가적 지원이 더해진다면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