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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국제클루즈, ‘힘찬 뱃고동 울리며 출항’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19일 서산 대산항 출발해 대만·일본 거쳐 25일 부산항 입항예정 

등록일 2025년05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300여 명의 승객이 19일 크루즈를 타고 서산 대산항을 떠났다.’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티켓 완판을 기록했다. 

19일 전국 각지에서 온 2300여 명의 승객을 싣고 서산 대산항을 출항한 코스타세레나호는 6박7일동안 대만 기륭,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오는 25일 부산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이날 승객들은 삼길포항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 후 예정된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로 이동해 출국수속을 진행했다.

쉼터 및 주차공간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 도와 서산시는 충남의 주요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면서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했다. 

외국인승무원을 대상으로는 대산항 인근 주요관광지인 한우목장 탐방과 해미읍성에서 공연 관람 및 체험을 포함한 시티투어를 진행해 충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데 힘썼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탈리아 제노바에 본사를 둔 유럽크루즈기업 ‘코스타 크루즈’의 선박으로, 총톤수 11만4000톤, 길이 290m, 전폭 35m에 달한다. 

부대시설로는 대극장, 디스코장, 수영장, 레스토랑, 헬스장, 키즈클럽, 카지노, 면세점, 뷰티살롱&스파 등을 갖춰 ‘바다 위 움직이는 특급호텔’로 불린다. 

충남도는 2023년 10월 서산시, 운항사인 롯데관광개발과 협력해 국제크루즈선 운항의 발판을 마련했다. 충남도는 다양한 크루즈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등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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