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친일 매국적 군부독재 시대로 되돌리고자 했던 12.3 내란에 맞서, 우리 국민들은 민주주의 수호와 헌정질서 회복의 염원을 모아 ‘빛의 광장’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4월 4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파면했습니다.
그러나 내란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12.3 내란 이후, 이어지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석방, 대법원의 파기환송, 한덕수의 대선 출마 시도가 그러하고, 벌써 이번 대선에 부정선거 프레임을 씌우기 위해 혈안인 것까지, 내란을 은폐하고 그 죄를 축소하려는 비상적인 시도들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는 지속되고 있는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고, 우리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내란 세력과 그들을 지원하는 기득권 카르텔을 발본색원하고, 사회 대개혁을 이뤄내야 할 역사적 과제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그 첫걸음은 15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 승리를 쟁취하는 것입니다.
압도적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광장의 힘과 민주 헌정 수호를 위해 싸워온 정당들이 연대해야 합니다. 광장의 힘과 민주적인 정당이 하나로 결집하여야 합니다. 이에 ‘광장대선충남연대’와 야4당(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은 논의를 통하여 오는 6.3 대선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지난 5월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야5당이 ‘시민사회-제 정당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내란의 완전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열기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했습니다.
이 선언에는 ▲이재명을 광장 후보로 선정하고 지지한다 ▲‘반헌법 행위 특별조사 위원회’를 설치 운영한다 ▲결선투표제 도입, 의원 선거 시 비례성 확대 강화, 원내교섭단체 기준 완화 등 정치개혁을 추진한다 ▲국민 참여형 개헌을 임기 내 추진한다 ▲‘사회 대개혁위원회’를 출범한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광장대선충남연대와 야4당은 ‘광장연합정치선언’을 적극 지지하며, 이러한 합의 정신에 입각하여 충남 지역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충남지역 내란세력 심판을 위해 광장연합을 대선 이후에도 가져가며, 충남지역의 의제를 찾아 공동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우리는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내란세력 청산! 새로운 민주공화국 건설! 사회대개혁을 향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있습니다. 우리는 작은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광장의 빛! 시민의 힘! 정당의 책임을 연결하고 하나로 모아 나가겠습니다.
충남도민 여러분!
우리 광장연대와 야4당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안정시키고, 충남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대선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주십시오!
2025년 5월 19일
광장대선충남연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조국혁신당 충남도당, 진보당 충남도당, 기본소득당 충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