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순실)는 25일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6개 도,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및 1388청소년지원단 38명이 참여하는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열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된 민간참여단체다. 발견·구조, 의료·법률, 복지, 상담·멘토 4개의 하부지원단으로 구성돼 도내 현장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지역별 주요활동으로는 취약·위기청소년 장학금, 생필품 지원, 위기청소년 발굴 및 구조,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역행사 및 문화체험 지원, 멘토-멘티 체험프로그램, 의료물품 및 치료비 지원, 주거환경 보수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기청소년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총회에서는 충남 1388청소년지원단을 이끌어 줄 신임단장이 새로 선출했으며, 지원단 활동지원을 위한 고위기 청소년 현장전문가 특강도 이어졌다.
이순실 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