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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정원서 ‘전국노래자랑’ 녹화

6월8일 방영예정, 아산시민의 ‘노래와 웃음꽃’ 향연

등록일 2025년04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신정호 지방정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2025 KBS 전국노래자랑 아산시편’ 공개 녹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19일 진행된 녹화는 아산시의 대표 관광지이자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신정호 정원의 공식 개원과 오는 25~27일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기념하는 자리로, 강풍과 간헐적으로 비가 내리는 변덕스러운 날씨였음에도 5,000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현장을 찾아 열띤 호응을 보냈다.

본선 무대에는 사전 예심을 통해 선발된 16팀의 참가자가 진솔한 사연과 함께 각자의 개성과 끼를 표출하며 관객들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국민 MC 남희석의 유쾌한 진행과 박상철, 나태주, 홍지윤, 파파금파, 김지현 등 인기 초대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더해져 잊지 못할 흥겨운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오세현 아산시장도 무대에 깜짝 등장해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직접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 시장은 “8년 만에 아산을 다시 찾아온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신정호정원의 개원과 이순신 축제를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흥과 끼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녹화는 아산시가 주최하고 KBS가 주관했으며, 본 방송은 오는 6월 8일(일) 낮 12시 10분,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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