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은 7일 ㈜이너사이드(대표 이호중)가 490만원 상당의 요거트 24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요거트는 천안서부 푸드뱅크에 배부돼 취약계층 1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너사이드는 천안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1490만원 상당의 요거트 6305개를 후원했다.
이호중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11일에는 천안쌍용100인회(회장 신진섭)가 225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탁했다.
천안쌍용100인회는 지난 200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물품은 청소년과 여성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진섭 회장은 “여성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운형 복지재단 이사장은 “이웃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물품은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