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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섬발전 종합청사진 그린다

제2차 충청남도 섬 가꾸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 … 지속가능한 섬 발전 도모 위해 추진  

등록일 2025년04월0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충남도가 ‘제2차 섬가꾸기 종합계획(2026~2032)’ 수립을 통해 중장기 비전 및 전략을 마련한다.

도는 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박상용 해운항만과장을 비롯해 6개 시·군, 전문가, 한국섬진흥원·충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해 ‘제2차 충남 섬가꾸기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섬진흥원 최지호 책임연구원의 용역 추진계획 및 핵심과제 보고에 이어 시·군 건의사항 수렴, 전문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정부의 제5차 섬발전종합계획(2028~2037)에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과 충남 섬 지역의 특성과 주민요구 등을 분석해 현행 정책의 문제점 및 미래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과제는 △국내외 섬 관련 정책·사업 분석 △제1차 섬가꾸기 종합계획(2021~2025) 평가 및 성과분석 △섬주민 설문조사를 통한섬 가꾸기 장애요인·발전방향 등에 대한 의식조사 △도내 28개 섬 발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전략 수립 △정책제언 등이다.

도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1차 중간보고회, 9월 2차 중간보고회, 12월 최종보고회를 열어 맞춤형 충남 섬 발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충남은 286개의 유·무인 섬을 품고 있어 서해안 발전의 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상용 도 해운항만과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충남의 섬들이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이자 해양 생태·수산 분야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할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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