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쌍용1동(동장 이정우)은 27일 방문형 공동대응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쌍용1동 맞춤형복지팀과 주민복지팀,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정우 동장은 “방문형 공동대응팀을 중심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성2동(동장 권희전)은 31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내 혈압 숫자 알아가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혈압 위험도가 높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혈압을 쉽게 측정할 수 있도록 혈압계를 대여하고, 올바른 혈압 측정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의료기관 연계방안 등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속 혈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신면(면장 최권용)은 고령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수어지교’ 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수어지교는 ‘수신면 어르신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의 줄임말로, 거동이 어려운 고령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신면은 지난 2월부터 5가구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했다.
수신면은 행복키움지원단, 행복돌봄단, 생활지원사 등 인적안전망을 활성화해 고독사 위험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일광)은 4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천안종합터미널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일광 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관심을 갖고 따뜻한 손길을 주고받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