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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중앙투자심사 7건 ‘모두 통과’

동부스포츠센터, 불당도서관, 축구역사박물관,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등 

등록일 2025년04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7건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재정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2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한다.

이번 투자심사에 통과된 사업은 ▲동부스포츠센터 건립 ▲불당도서관 건립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남부권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천안제3외국인 백석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 ▲천안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이다.

방류하천의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천안제3외국인 백석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총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해 2028년 6월 준공 예정이며, 성황동~불당동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1717억원을 투입해 2038년 완공할 목표로 하고 있다. 

에코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총사업비 316억원을 투입해 2028년 조성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동부스포츠센터, 2027년 말 준공목표 


동부스포츠센터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동부스포츠센터건립사업은 지난 2020년 12월 부지선정 이후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선정 등을 거쳐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 목천읍 일원에 연면적 5509㎡ 규모의 동부스포츠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314억원. 영장과 영유아풀,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탁구장 등 체육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동부스포츠센터가 완공되면 동부권 주민들의 체육시설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안 축구역사박물관, 2028년 7월 개관예정


축구역사박물관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시는 지난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투자심사까지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어 공공건축 심의를 마무리한 뒤 설계 공모를 거쳐 2026년 12월 건축공사를 착공하고, 2028년 7월 개관할 예정이다.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에 들어설 축구역사박물관은 사업비 306억원을 투입된다. 연면적 386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전시·교육·체험·연구·편의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불당동 복합청사건립사업 ‘2029년까지 조성’
 

불당동 복합청사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불당동 복합청사건립 사업은 천안시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불당동 1520번지에 연면적 1만5498㎡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총사업비 73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영주차장, 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불당동 인구증가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민간건물에서 불당2동 행정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면서 투자심사를 이끌어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합청사를 조속히 건립하고 지역의 문화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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