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광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영화)가 31일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덕면은 산세가 깊고 넓어 예전에는 대형산불도 간간이 발행했던 곳이다. 

새마을부녀회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과 광덕산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권영화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청정광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에 함께 한 이건영 면장은 “산불예방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룡동(동장 최명섭)은 28일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용산)과 함께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청룡동 직원들과 지역자율방재단 30여 명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토성산 인근에서 산불예방을 홍보하고 산림인접지역 금지사항을 안내했다.

신용산 단장은 “앞으로도 산불예방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재난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명섭 동장은 “산불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자율방재단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불없는 청룡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