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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예공원 ‘2024년 방문객이 66만명’

도 방문객 집계결과… 꾸준히 증가, 내년 상반기까지 명품화사업 추진 

등록일 2025년03월0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24년 충남 홍예공원을 찾은 방문객이 66만여 명(충남도 집계)이다. 1월, 3만5603명에서 시작했다. 겨울철이라 방문객이 많지 않을 때. 이후 봄이 오고 점점 증가하면서, 12월까지 70만명에 육박하는 숫자가 다녀갔다. 충남도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천안시 인구숫자와 비슷한 방문객이다.  
 


충남도는 이번 방문객 집계와 관련, 최근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의 인구가 4만명을 넘긴 가운데 이중 75%가 40대 미만으로 구성된 만큼 홍예공원이 젊은 세대의 여가활동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도는 더 많은 방문객들이 공원을 찾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중인 홍예공원 명품화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내년 상반기 마무리 예정인 명품화사업은 기존 지형과 시설, 활용도를 바탕으로 △별빛자미원 △홍예힐스 △패밀리파크 3개 구역의 특성을 강화하고, 카페 도입과 아름다운 수변길 및 특화된 테마가든을 조성한다.

별빛자미원 구역에는 자미원 물 내부로 진입해 수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길과 물 위를 걷는 길, 물가를 걷는 길, 물 아래를 걷는 길 등 이너써클을 설치한다.

이너써클 수변으로 향한 뷰를 보면서 걷는 길 사이에 수국원, 장미트렐리스와 로툰다가 있는 장미원과 야생초화원도 조성한다.

홍예힐스 구역은 공원의 중심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담는 365 홍예마당과 산책로 및 내포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홍예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지막 패밀리파크 구역에는 수암폭포, 수암개울을 비롯해 워터풀라운지와 온실이 들어서는 어드벤처포레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놀이 공간을 마련한다.

아울러, 도민참여숲 조성사업을 통해 공원에 그늘을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명품화사업과 관련해 충남도는 지난 1일부터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미원 일부 구역을 제외하고 공원 내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출입 제한조치는 사업 완료시까지 유지하되,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행사 개최시에는 부분개통한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홍예공원이 도민에게 사랑받은 휴식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개최를 펼쳐가겠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정비사업의 공기가 당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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