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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애 의원, “신뢰 회복을 위해 성찰하자”

“아산시의회,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명예 실추”

등록일 2025년02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12일, 제255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깨진 신뢰 회복을 위한 아산시의회의 성찰과 다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아산시의원들의 성찰과 책임을 강조하며, 아산시민들과 동료 의원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시민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이 의원은 그간의 주민 숙원사업, 예산심사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말하며, 지방의회의 무용론과 같은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일부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아산시의원들이 더 많이 노력해야 하지만, 최근 아산시의회 소속 한 의원(홍성표)이 고등학교 졸업식에 만취 상태로 참석해 추태를 부린 사건으로 시의회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고 지적하며, 시의원들은 더 높은 시민의식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시의회는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 3등급, 청렴노력도 4등급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받았다. 

이기애 의원은 “이제 시민들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남은 임기 동안 더 나은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깨진 신뢰는 단시간에 회복되지 않겠지만,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남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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