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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희망쉼터, 각원사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명절선물

28일과 19일 새벽 천안역 광장에서 떡과 라면, 방한장갑, 생필품 키트 등 나눔

등록일 2025년01월2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희망쉼터(원장 서봉수)는 설을 맞아 천안 각원사(주지 대원스님)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담아 명절선물을 나누는 ‘새해 복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천안희망쉼터는 28일 새벽 6시에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떡과 라면을 제공하고 방한 장갑 외 생필품 키트를 천안역 광장에서 나눠줬다. 나눔행사는 29일도 진행한다. 또한 3일의 명절연휴동안은 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노숙인 20여 명과 윷놀이, 떡국 나누기, 영화관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봉수 천안희망쉼터 원장은 “노숙인 쉼터는 건강한 사회복귀를 간절히 원하는 이들에게 일정기간 거주하면서 심리적, 사회적 안정감을 찾고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 특히 명절에 가족과의 연락이 끊어진 이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싶어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각원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영양떡, 방한장갑, 과일등 약 100여명을 위한 다양한 방한물품, 먹거리 등을 후원했다. 각원사는 지난해부터 천안희망쉼터와 함께 거리노숙인을 위한 나눔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주지 대원스님은 “작은 것이라도 나누면 더 큰 미소와 더 밝은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나눔활동을 위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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