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택 천안시 전략산업국장이10일 (재)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주요 혁신기관과 사업장 4개소를 방문했다. 지난 1월1일자로 취임한 이후 첫 현장방문이다.
첫 번째 방문지인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천안시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씽크탱크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이 국장은 지속적인 지원과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어 충남테크노파크 내에 소재한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18개 1인 창조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배터리화학센터와 이차전지 관리시스템(BMS)관도 찾았다.
이종택 국장은 이차전지 관리시스템관을 찾아 베터리 산업기술 개발·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차전지 시험평가장비를 둘러봤으며, 베터리화학센터의 소형셀·신규셀 제조장비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술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 혁신공정센터를 방문해 OLED 일괄공정, 시험평가 등을 위해 구축된 장비를 점검하고 지역기업의 기술혁신 및 천안시 디스플레이산업 발전 지원을 당부했다.
16일에는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이 대흥이음·불당이음·안서이음 등 천안청년센터 3개소를 현장방문했다.
천안청년센터 이음은 청년들의 취업, 교육 및 문화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청년들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센터 직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등을 확인하고 청년들의 취업지원, 네트워킹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센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차명국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센터 운영상황을 자세히 확인하고, 앞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은미 천안시 복지정책국장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주요기관을 방문해 복지사업과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요시설과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은미 국장은 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보훈회관,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장애인거주시설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간 협력을 강조했다.
또 시립노인요양병원 건립부지, 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지시했다.
윤은미 국장은 “복지서비스 향상과 문제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선 소통과 협업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빈틈없는 복지사회를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은 23일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과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은 2027년까지 사업비 2271억원을 투입해 와촌동 일원 1만 5132㎡에 지식산업센터·공동주택·복합환승센터 등을 조성한다. 이날 이경열 국장은 지장물 이설 및 관계기관 협의 등 각종 행정절차로 공사 일정이 일부 지연된 만큼 협력체계 강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은 2028년까지 사업비 4232억원을 투입해 원성동 일원 4만1176㎡에 복합스포츠센터와 공동주택, 복지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 국장은 오룡지구 민관협력형 도시재생 리츠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와 피해 방지대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경열 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