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관내 다양한 곳에서 천안시복지재단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흰돌 주식회사(대표 유완준)는 6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과 (재)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각각 1000만원씩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지역우수 인재육성과 백석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천안시 백석동에 소재한 흰돌 주식회사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수집·운반 및 자원화시설 위탁 운영 업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코에너젠(대표 윤종필)은 6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에코에너젠은 지난 2023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천안시복지재단과 천안사랑장학재단,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설립된 ㈜에코에너젠은 최적화된 대기오염 물질 처리장치를 제작하고, 플라즈마 신기술을 확보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라(대표이사 김진배)는 6일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아라는 로봇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후원금은 미혼모 시설과 저소득층, 한부모가정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방모터스(대표이사 김현수)는 6일 천안시청 7층 시장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현수 대표이사는 “지역 기업인으로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후원 동참은 하나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나눔확산을 통해 다문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일에는 성환민속5일장 상인회(김수복 회장)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성환민속5일장 상인회는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후원에 동참하고 있으며, 10년간 매월 10만원씩 경로당 지원비로 기부하고 있다.

김수복 상인회장은 “올해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성환민속5일장을 계속해서 찾아주고 사랑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원을소중히하는모임(회장 이용남)은 7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자원을 소중히하는모임은 재활용업계 친목모임단체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천안 하나교회는 8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00kg을 기탁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하나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추수감사헌금 전액을 기부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에 반찬 배달을 하는 등 기부와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천안시재활용의류협회(대표 한경환)는 9일 천안시청 시장실에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시재활용의류협회는 천안시와 민관관리대행 업무협약을 맺고 의류수거함의 효율적인 유지 관리와 폐의류의 원활한 수거를 위해 폐의류 별도배출 및 수거 등을 추진하고 있다. 
 

9일 사단법인 햇살(최명용 대표)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햇살은 중증장애인 생산시설 및 장애인 표준화 사업장으로, 전체직원의 70% 이상이 장애인과 고령자다. 햇살은 직원들의 사회적 자립과 적응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기업으로서 노인과 장애인 관련 시설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천안시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 김순태)은 10일 천안시청 7층 시장실에서 천안시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순태 노조위원장은 “올해도 변함없이 후원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노동자들의 인권 및 권익 보호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JB주식회사(대표이사 우재화)는 9일 천안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JB주식회사는 1992년 9월 도시가스사업 허가 취득 후 천안을 포함한 충남권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천안시에 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우재화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도시가스 공급에 있어 안전과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성실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후원금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