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어밀리아 에어하트'가 해주는 말 

등록일 2025년01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1928년 ‘어밀리아 에어하트’. 그녀는 세계 최초로 대서양 횡단비행에 성공한 여성파일럿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불만이었습니다. 당시 미 공군의 주도로 진행된 대서양 횡단은 실제로는 공군의 베테랑 남성 파일럿들 중심으로 비행이 이루어졌고, 그녀의 활동은 마스코트에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여성에 대한 인식은 요리와 바느질, 순종과 예의바른 행동을 강요했지만,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승마, 농구, 수학, 발명을 좋아하던 적극적인 여성이었고, 의학을 공부해 1차 세계대전에서는 의무병으로 나선 용감한 여성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녀는 1928년 8월, 북아메리카 횡단비행에 성공한 첫 여성파일럿이라는 공식칭호를 스스로 따내고, 후회가 남았던 대서양 횡단마저 자력으로 14시간 무착륙 비행으로 무사히 성공합니다.

1937년 4만7000km 거리를 비행하는 세계일주 비행 도중 실종되었지만 그녀가 세상에 남긴 메시지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삶에서 해도 되는 것, 안 되는 것,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어'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