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시장은 지난 10일 제닉스를 방문해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1기 기업인 제닉스가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이 10일 천안 미래 유니콘기업 C-STAR ‘제닉스’를 방문했다.
천안시는 지난 3월부터 C-STAR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 14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C-STAR 육성 프로젝트 1기인 제닉스는 산업용 맞춤형 무인 이송 로봇과 스마트 인공지능(AI) 기반 자동창고 시스템을 개발하는 혁신기업으로,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제닉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천안시의 ‘스타기업’에서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제닉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천안시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뒷받침을 약속했다. 천안시는 제닉스를 천안시 스마트 거점도시 조성사업의 협력사인 글로벌 대기업 아마존에 소개하는 등 지역 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배성관 제닉스 대표는 “천안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글로벌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스타트업을 비롯한 혁신기업들은 천안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