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남면 용원리에 위치한 용원산업단지협의회(회장 김진억)는 5일 성남면 소외계층을 위해 쌀 30포와 라면 2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원산업단지협의회는 매년 2회 물품후원을 이어오며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삶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억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회원들과 뜻을 모아 준비한 물품으로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일등농산(대표 김경구)은 6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영양쌀 1000kg을 기부했다.
풍세면에 위치한 일등농산은 곡물 도정 및 도소매 사업장으로 2014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을 기부하고 있다.
김경구 대표는 “법인 설립과 함께 시작한 기부를 매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우리의 나눔으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나눔을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대표님과 임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25일에는 성신종합유통(대표 박성신)이 성남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0kg 35포를 전달했다.
성신종합유통은 40년 전통 축산물 육가공 제조업체로, 박성신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아 기부한 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