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보건소는 9월까지 건강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폭염대비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폭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만65세 이상 고령자,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5800여 명에게 집중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방문간호사 등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이 ▲직접방문·안부전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 교육 ▲경로당쉼터 안내 ▲여름철 폭염시 국민행동요령 안내 ▲교육자료 배부 등을 실시한다.
또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양산, 손수건 등을 지원하며 폭염 대비 안내수칙을 안내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연일 이어질 무더위에 대비하여 거동불편자, 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