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총동문회장 박만순)는 28일 지역우수 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 520만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에 기부했다.
단국대정책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2000년 올해까지 총 1100여 명이 수료했다. 이번 기부금은 총동문회 제23대 박만순 회장 취임 후원금 전액이다.
또한 일봉공원 주식회사(대표 임재설)도 이날 장학기금 1000만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김제곤 일봉공원(주) 전무는 “경기침제 속 한파가 더해지면서 시민들의 마음마저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용기를 북돋아 주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봉공원 주식회사는 28만4000여㎡ 숲을 품은 ‘호반써밋 천안 일봉근린공원’ 아파트를 건설 중이다.
박상돈 이사장은 “천안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게 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