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자로 천안시공무원들의 인사발령이 단행되면서 각 신규 읍면동장들은 제일 먼저 어르신들이 모여있는 경로당을 순회하며 부임소식을 알렸다.
이정우 쌍용1동장이 지난 2일 부임 첫 일정으로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전하며 소통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경로당을 방문한 이 동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확인하고 경로당 운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동장은 “어르신들의 귀중한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길 쌍용3동장은 부임 후 첫 일정으로 3일과 4일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정 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난방시설 점검과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경로당 노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백석동 정우영 신임동장도 4일 첫 일정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새해인사를 드렸다. 정 동장은 경로당 18개소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관련한 유의사항을 당부하고 경로당 이용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종범 성정1동장도 이날 경로당 13개소를 순회방문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 신임동장은 부임인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김종범 동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함으로써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성정1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일은 고혜경 청룡동장이 부임 후 첫 일정으로 구룡1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3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의견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고혜경 청룡동장은 “우리나라가 잘살게 된 밑바탕에는 어르신들이 노고가 있었다”며 “어르신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룡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근혁 불당1동장은 8일 부임 후 첫 일정으로 노인회 분회와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정 동장은 경로당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으며 계절성 호흡기 질환의 감염 예방수칙 등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