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들어서도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천안새마을금고(이사장 이재우)는 2일 저소득가정 아동의 신학기 지원을 위해 후원금 12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천안새마을금고는 올해로 3년째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학기 지원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재우 이사장은 “새 학기가 되면 누구나 설레고 신나는 마음가짐으로 학기를 준비할 텐데, 누군가에게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시기이기도 한 것 같다”며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했으니 소중히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대 챔피온 태권도장(관장 남염원)은 3일 천안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200만원과 라면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남염원 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도 따뜻해지고, 그 마음이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은 5일 천안농협 본점에서 천안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금 2000만 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천안 성황동에 위치한 천안농협은 영농·생활교육지도, 복지·환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김장김치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노순 조합장은 “2024년 새해를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희망과 도움을 드리고자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천안시서북구지회(지회장 김현식)는 3일 지역인재 육성과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 700만원을 (재)천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박상돈)에 기탁했다.

천안시서북구지회는 1134명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천안시감염병대응센터와 동남구·서북구 선별진료소 빵 후원,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탁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