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는 새해를 맞아 4일 오전 7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교육청·도경찰청 기독교직장선교회와 함께 국가와 충남의 발전을 위한 신년조찬기도회를 가졌다.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 김종우 충남기독교총연합회장, 선교회원 등이 참석한 이번 기도회는 1부 예배, 2부 신년인사, 3부 조찬간담 순으로 진행됐다.
기도회는 송준영 동대감리교회 목사가 대표기도를, 김성선 당진삼봉교회 목사가 설교를 맡았고, 각 기관의 지도목사가 국가와 도정 발전, 도 교육행정 및 다음 세대, 충남경찰과 치안질서를 위해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올 한해 섬기는 도정을 만들어가겠다”며 “새해에도 충남과 도민들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고, 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도청기독교직장선교회장은 “충남도청 복음화를 위해 1988년 12월10일 직장선교회를 발족한 후 올해도 신년 조찬기도회로 3개 기관이 한해를 열고 하나님에게 영광돌릴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연합해 국가와 도정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