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가장 많이 뛰는 단체 중 하나가 행복키움지원단이다. 이들의 부지런한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사는 사회구현에 한 발 다가서고 있다.
동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대섭)은 20일 겨울을 맞아 취약계층 가구에 패딩점퍼를 전달했다.
이날 행복키움지원단는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패딩점퍼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정대섭 단장은 “추운 날씨지만 패딩점퍼를 통해 각 가정에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목천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백순필)은 2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0가구에 난방유 쿠폰을 전달했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기름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유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백순필 단장은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이 취약계층의 겨울 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영태)은 21일 대상자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선물 제공사업인 ‘입짱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등 10가정에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입짱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 새학기 기념선물, 저소득가구 대상 폭염·한파대비 용품을 시기별로 반영해 맞춤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유영태 단장은 “이번 방한용품 선물을 통해 온기 가득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문자)은 21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마을복지계획 특화사업인 ‘신선 그린푸드 건강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신선한 식재료를 취약계층에 매달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실태를 모니터링 한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총 180가구를 방문·지원했으며 내년에도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