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부성2동(동장 이계자)은 26일 자생단체장 및 사업체 대표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적십자회비 총 3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부성2동(적십자 서정덕 방위협의회장)
▲ 적십자박유화 통장협의회장.
▲ 적십자오성균 천안농협 성성하나로 지점장.
이번 기탁식에는 △호수매운탕 장은호 대표 120만원 △비제이글로벌 방종혁 대표 120만원 △부성2동 노인회 이봉우 분회장 50만원 △부성2동 통장협의회 박유화 회장 30만원 △부성2동 방위협의회 서정덕 회장이 20만원을 각각 적십자회비로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적십자회비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로 전달돼 우리지역에 발생하는 재난재해 구호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계자 부성2동장은 “매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표님과 단체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7일 천안미소신협(이사장 임철수)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취약계층 지원과 응급구호 사업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천안미소신협은 사회환원사업의 하나로 청룡동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철수 천안미소신협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 어려운 경제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의용 청룡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천안미소신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