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민 신임 소방본부장(사진 가운데)
권혁민 소방감이 1일 제18대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
권 신임본부장은 취임 첫 날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상황관리, 연말연시 안전대책,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 권혁민 신임 소방본부장이 종합상황실에서 도내 발생한 재난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1995년 소방간부 공채8기로 소방에 입문해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충북소방본부장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을 거쳐 충남소방본부장으로 부임했다.
권혁민 본부장은 “도내 4000여 명의 동료소방관,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220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킬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으로 근무하기 좋은 직장환경과 현장에 강한 소방조직을 만들겠다”고 취임소감을 전했다.
구동철 소방정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 취임
충남소방본부는 1일자로 제2대 119특수대응단장에 구동철 소방정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서천 출신인 구동철 신임 119특수대응단장은 충남대에서 화학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로, 1995년 소방간부후보생 8기로 소방에 입문해 본부 감찰팀장, 태안소방서장, 천안동남소방서장, 서천소방서장, 천안서북소방서장, 아산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구 단장은 “화생방, 붕괴사고 등의 특수한 재난사고는 단 한번의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충남 전역에서 발생하는 대형화재를 비롯해 각종 특수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안전한 충남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소방헬기, 화생방분석차 등 특수구조장비를 보유한 구조전문기관으로, 도내 대형화재 및 화학사고 등 각종 특수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구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