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문현주)은 노후시설 개선, 공간 재구성 등을 위해 임시휴관 기간을 내년 6월까지로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1990년 4월에 건립된 중앙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로 30여 년간 사용해왔으나 최근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 등으로 변화요구의 목소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천안시는 새로운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비 21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5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시는 공사기간 연장으로 불가피하게 임시휴관 기간을 6개월간 연장할 계획이다.
이번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는 냉·난방시스템 등 기본적인 시설물 교체는 물론 개방적 열람 공간커뮤니티 공간확대, 동아리·청소년 공간마련, 북카페 설치 등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중앙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041-521-3721)로 문의하면 된다.